며칠 후, 버블과 그의 비서, 그리고 그들을 호위하는 5명의 남자는 공중택시로 관동아카데미 주변 사파리존에 착륙했다. "수고했다, 친구." 버블은 데려다준 아머까오를 쓰다듬고는 관동아카데미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무더위가 내리쬐었지만 신경쓰지 않았다. 어쨌든 그는 정말 오랜만에 배틀을 해보는 거니까. 여러 포켓몬들을 헤쳐가며 사파리존 중간쯤 다다랐을 때, 갑자기 땅이 울리기 시작했다. "어... 이런." "제기랄 월급날 바로 다음 주인데!" 일행 바로 뒤에서 엄청난 수의 켄타로스가 몰려오고 있었다. "우아아아-악!!" 곧바로 그들은 켄타로스로부터 도망치기 시작했다. "어머니!!" "음 젠장."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에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 . . . "헥.. 헥.. 헥.." 그들은 얼떨결에 관동 아카데미에 다다랐다. "아.. 그러게.. 왜 거기에 착륙하셨습니까.. 챔피언님.." "내가 왜 그랬지... .....그리고 누가 주기도문 외웠어?" "그건 나중에 하시고.. 도착했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거대한 몬스터볼 모양의 건물, 빛나는 유리들, 황금빛 깃봉과 이름이 새겨진 바위들. "사람은 포켓몬을 배신해도, 포켓몬은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 누구 말이더라? 뭐 상관없어. 어쨌든 맞는 말이니까." 버블은 아카데미로 들어섰다.
-인 더 오픈 포켓몬월드 공지사항!- 이 편은 21화가 아닌 20화와 이어집니다. 23화까지는 교차편집될 예정입니다. 이번화는 스볼님이 개인사유로 인해 불참하셨고 버블님 혼자 쓰셨습니다. 짝짝짝 23화부터 버블님도 보조작가로 참여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