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11살,교통사고 당해서 피티에스디,늘 있던 천식 악화에 부모님 이혼.엄마가몇년전에 고보부한태 성추행당한 시실을...알게됐어.실화야 내 얘기 가사 에이아이
〈열한 살의 겨울〉 1절 열한 살 작은 어깨 위로 너무 많은 비가 내렸어 멈춰 선 시간 속 도로 위에 남겨진 그림자 하나 밤이 오면 들려오는 소리 잊었다고 믿은 기억들 가쁜 숨을 몰아쉬는 새벽 창문 틈에 숨어 있네 프리코러스 왜 이렇게 세상은 빨랐을까 나는 아직 어린데 후렴 열한 살의 겨울은 길었어 봄은 어디쯤 있는 걸까 부서진 가족사진 사이로 이름 없는 바람만 불어와 울지 않으려 애를 써봐도 가슴은 자꾸 흔들려 와 그래도 작은 불빛 하나는 아직 내 안에 남아 있어 2절 갈라진 식탁의 침묵 속에 사라진 웃음을 세어 보고 엄마의 오래된 눈물 하나 뒤늦게 알게 되었어 말 못 했던 시간의 무게가 얼마나 아팠을지 생각해 세상은 모른 척 지나가도 나는 그 슬픔을 안아 후렴 열한 살의 겨울은 길었어 봄은 어디쯤 있는 걸까 부서진 가족사진 사이로 이름 없는 바람만 불어와 울지 않으려 애를 써봐도 가슴은 자꾸 흔들려 와 그래도 작은 불빛 하나는 아직 내 안에 남아 있어 브리지 상처가 나를 전부 만들진 않아 아픈 기억이 나의 이름은 아냐 흔들려도 천천히 걸어갈 거야 긴 밤 끝의 아침처럼 마지막 후렴 열한 살의 겨울을 지나서 언젠가 봄을 만나겠지 수많은 눈물 지나간 자리 새로운 노래가 피어나길 작은 나를 꼭 안아 주면서 조금씩 앞으로 걸어갈래 어둠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나만의 빛을 따라